보은터널 보고대회 개최
환경오염 문제 해결 자축
2002-12-07 곽주희
지난 6일 수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이날 대회에는 박종기 군수, 심규철 국회의원, 정상혁 도의원, 이중재 경찰서장을 비롯, 각 기관단체장과 한국도로공사, 금강종합건설(주) 직원 및 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수한면 주민대책위는 충북환경운동연합 김정은 간사와 충북환경연구소 김형남 연구위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충북환경운동연합 염 우 사무처장을 초빙,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초청강연을 들었으며, 전선희 풍장마을팀을 초청, 상무놀이와 설장구 축하공연과 함께 참석자들에게 술과 떡, 중식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수한면 주민대책위에서 보은터널(수리티재) 중금속 문제로 인한 수한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지역 농업을 지키기 위해 관계기관에 특단의 대책을 강력히 요구, ‘차정리 사토장 매립 전면 백지화와 공사시 피해 최소화’등에 대한 성과를 거둬 협조해 준 수한면 주민들과 관계자들을 초청, 이를 자축하기 위해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