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25t 택배운반차량 전소
2020-02-06 나기홍 기자
경자년 설 연휴가 끝나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차량과 창고에 화재사고가 이어졌다.
1월 28일밤 11시 40분쯤 충북 보은군 당진~영덕고속도로 상주방향 28㎞지점에서 25t 택배운반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보은소방서의 신속한 진압으로 불은 30여 분만에 꺼졌고, 40대 화물차 운전자는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물차가 모두 타며 소방서 추산 8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는 이틀 후인 30일 오전 8시 40분경 장안면 봉비리에서도 발생해 창고의 일부를 태우고 170여만 원이 재산피해를 가져왔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 3일 오전 8시경 청주ㆍ상주고속도로에서는 보은IC 2km지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차량화재로 티볼리 차량이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해 1386만 원 가량의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