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기업정주여건 개선에 60억 지원

2020-02-06     김인호 기자

충북도는 도내 중소기업과 근로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기업 및 근로자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기업과 근로자의 불편사항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한 ‘기업 정주여건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수렴과 사업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주거, 교통, 편의, 문화, 기반시설 등 4개 분야 6개 사업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시군에서 자체 공모 후 사업을 선정한 후 도에서 최종적으로 선정한다. 올해 도비 30억을 확보하였으며 지원범위는 사업별 지원한도 내 총사업비의 50%로 시군에서 50%이상 대응투자를 조건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도는 시군을 대상으로 2월말까지 사업신청을 받아 3월경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