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삼광’ 선정

2020-02-06     김인호 기자

보은군은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지난해에 이어 ‘삼광’ 단일품종을 선정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군 관계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RPC, 농업인단체, 이장협의회 등 각 기관.단체 소속 위원 12명이 농업인의 재배 의향 및 소비자의 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삼광’ 단일품종으로 최종 의견을 모아 선정했다.
안만중 주무관은 “이번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을 통해 보은 쌀이 소비자들에게 밥맛이 우수한 고품질 쌀로 인식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보은 쌀의 고품질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2021년 공공비축 매입품종 선정결과를 충청북도에 제출할 계획이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으면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