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 제63대 김기영 서장 취임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겠다”밝혀

2020-01-23     나기홍 기자

 김기영(55) 총경이 20일 보은경찰서 제63대 서장에 공식 취임했다.
김기영 서장은 권위적이고 형식적인 취임을 뒤로하고, 각 부서를 순회하며 주민의 안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 치안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 서장은 “고령화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맞춤형 치안시책 및 스마트 치안을 더욱 공고히 하여 어르신·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및 교통사고 예방에 전 직원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선진국 반열에 올라있고 사회적으로도 안정적이지만 아직도 사회적 약자가 많은 만큼 이들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이날 취임한 김기영 서장은 청주가 고향으로 신흥고를 거쳐 경찰대 5기 행정학과를 졸업했다.이어, 경찰청 보안2과 1계장, 음성경찰서장, 충북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 등 중요 직책을 역임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치안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