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죽초, 스키캠프로 학생만족도 UP
2020-01-23 나기홍 기자
송죽초(교장 김광자)가 겨울방학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미래비전 제공을 위해 스키캠프를 다녀왔다.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용인으로 스키캠프를 다녀온 학생들은 3~6학년 학생들로 이번 캠프는 돌봄교실 프로그램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번 캠프는 겨울방학 동안 학교를 벗어난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적성을 발견해 미래 비전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단체 활동을 통한 친구 및 선후배 간 공동체의식함양과 안전한 생활을 실천하는 민주시민 육성을 목표로 계획됐다.
스키장을 찾은 학생들은 스키 장비를 빌려 초급과 중급으로 나누어 수준에 맞는 강습을 실시하고, 이에 따른 슬로프에서 스키를 배우고 즐겼다.
이에 그치지 않고 저녁식사 후에는 영화 관람을 하고, 둘째 날에는 눈썰매도 즐기며 겨울철의 즐거움을 만끽해 학생들의 웃음은 그칠줄을 몰랐다.
이재승 학생은 “우리 보은에 눈이 별로 오지 않아 겨울인데도 눈을 보지 못했는데 하얀 슬로프에서 맘껏 스키를 타니 너무도 재미있고,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김광자 교장은 “송죽초는 전교생이 돌봄교실에 참여하므로 방학 중에도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학기 중에 하지 못한 경험을 하고, 문화적 소양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