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 컨설팅 추진
보은군 2021년까지 친환경 휴양 산업에 253억 투입
2019-12-19 김인호 기자
충북도는 지난 16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 3차연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충북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 주관으로 3단계(2017년~2021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 추진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12월에 진행되고 있다. 보은, 제천,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등 7개 시군은 사업의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자문위원 컨설팅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은 도내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08년부터 충청북도균형발전특별회계를 설치하여 추진하고 있는 지역균형발전 핵심 사업으로 3단계(2017년~2021년)에 총 177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3차 연도인 올해는 367억원이 투입됐다.
보은군은 전략사업으로 친환경-휴양 산업 육성을 추진 중이다. 속리산 휴양관광지 조성, 농촌체험관건립, 혁신역량강화 등의 사업에 2017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253억원(도비 138억 군비 15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