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주사 불교문화 전시관 등 국비 반영

2019-12-19     김인호 기자

충북도는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한 2020년 정부예산에 지난해 보다 6315억 원이 증가한 6조854억원을 확보해 ‘정부예산 6조원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확보한 2020년도 예산은 지난해 5조4539억원에 비해 11.6% 증가했다. 국가예산 증가율 9.1%를 훨씬 초과한 역대 최대 규모다. 2014년 처음으로 4조원 시대를 열어 2018년 5조원 시대를 지나 2년만인 2020년 6조원 시대의 막을 열었다.
보은군은 보은~남일 2공구 국도건설비 187억원, 제2충청내륙고속화도로 보은~영동 183억원, 문화산수구곡 관광길 조성 3억원, 법주사 전통불교문화 전시관 42억원이 반영됐다. 보은(치유관광거점으로 속리산 중판지구 선정) 괴산 옥천 영동 일원의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78억원 중 용역비 3억원이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