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서, 성비위 없는 직장 만든다

2019-12-05     주현주 기자
충북청

보은서가 성비위 없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하는 등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보은서는 지난 28일, 3층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비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충북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 양근호 경위가 현장강사로 출연해 경찰관을 비롯한 행정관·주무관까지 경찰서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이 예방교육에 참석했다. 
양 강사는 “성범죄를 총괄·수사하는 경찰의 사회적 위치의 중요성과, 더불어, 성범죄 예방을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경찰내에서 성비위는 전 직원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국민의 신뢰를 짓밟는 행위로 용납될 수 없는 문제다. 또한 직장 내에서의 능력은 양성평등에 기초한 업무능력으로 입증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박희동 서장은 “성비위 예방을 위한 우리 경찰 스스로의 노력을 가속화해 주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로 나아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