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농협 부실경영
무리한 사업투자 1억8천만원 저작 발생
1997-03-08 송진선
농협군지부에서도 부실경영의 책음을 물어 지난해 법적으로 보장된 600%의 상여금 외에 지급된 특별상여금을 다시 회수토록 속리산 농협에 지도 했다. 그동안 속리산 농협은 약20일간의 농협 도 지역본부의 감사를 통해 총 12건에 대해 지적을 받고 시정조치를 통보받았는가 하면 문책성 인사도 있을 것을 주지시켰다.
한편 적자 누적으로 속리산 농협은 중앙회의 경영자금 지원이 없으면 운영이 어려워 조합과 상부기관에서는 경영상태가 양호한 농협으로의 흡수되는 것이 낫겠다는 합병론이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