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생명산업고, 창업경진대회 상 휩쓸어

2019-11-28     주현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충북생명산업고 1-2학년 학생들이 지난 2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 및 주최하는 ‘2019년 미래인재 農-RUN 페스티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상을 휩쓸었다.
‘2019년 미래인재 農-RUN 페스티벌’은 전국 농업계 고등학교와 농업계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과 창업에 관한 농업계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이 행사를 통해 농업계 고교생과 대학생들이 각 학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올해로 두 번째로 개최된 ‘2019년 미래인재 農-RUN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동시에 열려 농생명산업고 학생들에게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는 창업경진대회 1부터 3등까지 상을 휩쓰는 저력을 발휘하며 교육과정 및 다양한 활동이 주목받았다.
창업경진대회에서 충북생명산업고 채소경영과 3학년 장현지 학생은 ‘흰민들레씨앗 비누’를 출품해 1등인 농림부 장관상과 함께 부상으로 100만 원을 수상했다.
2등에는 특용원예과 3학년 김지환 학생이 ‘하루 한포 버섯 액기스’를 출품해 농정원장 상과 부상으로 5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고등부 3등 역시 이 학교 과수경영과 3학년 조겸희 학생이 ‘가정용 유기질 비료’를 출품해 농정원장상과 3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특히 농림부 장관상을 받은 장현지 학생은 고등부 대표로 많은 농업계 학교 학생들 앞에서 자신의 영농창업아이템을 발표하는 기회를 가져 미래농업선도고교의 성과를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