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초, 벼룩시장 열어 사랑의 기부금 마련

2019-11-28     주현주 기자
삼산초

삼산초가 지난 22일 학교강당인  삼산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사랑나눔 드리움마켓’을 운영했다.
‘사랑나눔 드리움마켓’은 벼룩시장의 일종으로 쓰지 않지만 여전히 쓸 만한 물건을 사고 팔아 어려운 사람을 위해 기부금 마련하는 것으로  올해로 세 번째 열렸다.
학생들은 집에서 인형, 책, 옷, 장난감 등 쓸만한 물건들을 가져와 판매하고, 학부모회에서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떡볶이, 어묵, 콜라와 치킨을, 학생자치회에서는 솜사탕, 와플, 붕어빵을 만들어 판매했으며 한쪽에서는 화재예방을 위한 물소화기 체험과 과녁 맞추기 등 다양한 놀이 활동도 실시했다.
이복례 교장은 “‘사랑나눔 드리움마켓’을  통해 학생들이 노동의 가치를 깨닫고, 수익금 기부로 이웃돕기를 실천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