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센터, 운전면허 시험 합격생 대거 배출

2019-11-28     보은신문

관내 결혼이민자 대상으로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윤수)와 보은경찰서(서장 박희동)는 지난 20일 찾아가는 출장 운전면허 시험을 치러 참여자 11명 중 8명이 합격했다고. 보은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9월 18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2시간씩 보은군다문화센터에서 결혼 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과 취업지원을 위한 운전면허 출장시험을 실시해 왔다. 운전면허 교육을 담당하는 보은경찰서 외사 박은혜 경사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갖고 교육을 진행해 왔는데 앞으로도 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다양한 운전면허 교육 및 외국인 교통 범죄 예방에도 노력을 기울여 국내 정착을 도울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