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면 노인복지대학 졸업식

2019-11-28     보은신문

마로면 노인복지대학(학장 손정웅)은 지난 25일 관기교회에서 졸업식을 가졌다. 졸업식은 졸업생 60여명과 내빈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 졌다. 이날 졸업식은 붉은노을 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손정웅 학장의 인사말, 의장 축사, 표창장과 졸업장 및 공로상 수여, 정상혁 보은군 노인복지대학총장(보은군수)의 격려사 및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정순남(80 갈평리) 어르신이 모범학생으로 보은군 노인복지대학 총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한 해 동안 좋은 면학분위기를 조성한 4명의 학생(박금자, 조숙녀, 이성옥, 강점분)에게는 공로상을 수여했다. 특히 주점묘(92세, 관기리) 학생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노인복지대학을 개근하고 수료하여 졸업생 대표로 졸업장을 받아 타 학생들의 귀감이 됐다. 마로면노인복지대학 손정웅 학장은 “어르신들이 올해 배운 유익한 교육을 통해 건강과 열정을 잃지 않고 생활에서도 배움을 실천해나가길 바라며,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