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 외국인 맟춤형 탐방 서비스 제공

2019-11-21     주현주 기자
속리산국립공원탐방센터

속리산국립공원이 세조길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된 법주사 인기에 힘입어 외국인 탐방객이 꾸준히 늘어 작년 대비 3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속리산국립공원은 올 초에 외국인 탐방객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이 나왔던 요구사항을 개선해 만족도 높은 탐방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또 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해설프로그램을 매일 현장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생태·체험프로그램으로는 소나무가 많은 세조길의 피톤치드향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건강주머니 만들기’ 체험은 속리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외국인을 위한 대표해설프로그램 ‘세조길로 떠나는 자연이야기’는 연중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예약 및 법주사탐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현장접수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황의수 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탐방프로그램과 홍보를 통해 속리산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문화·경관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속리산을 찾는 외국인 탐방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