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축구 대제전 보은군에서 열전

2019-11-07     보은신문

전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축구 대전인 ‘2019 MBC꿈나무축구 8대8 보은대회’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보은군공설운동장과 체육공원 인조 A.B구장 등에서 개최됐다. 재단법인 MBC꿈나무축구재단(이사장 김진국)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U-12(초등 6년)12팀, U-11(초등 5년)10팀, U-10(초등 4학년)16팀, U-9(초등 3년)20팀 등 모두 4개 부문에 58개 팀 1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열띤 기량을 과시했다. 방태석 보은군 스포츠사업단장은 “이번 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방문하는 관계자와 학부형에게 지역 농특산물 등 보은군 자랑거리도 적극 홍보했다”며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한 사전 시설 점검에 최선을 다한 대회였다”고 했다. 한편, 보은군은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춘계.추계)’, ‘MBC꿈나무축구 키즈리그’, ‘MBC꿈나무축구 AL정규리그’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 유소년 축구대회를 매년 개최하는 등 유소년 축구의 저변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