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에 대한 관심으로 충북생명산업고 경쟁률 상승

지난해 1.14:1 보다 상승한 1.24;1 기록

2019-10-31     주현주 기자

창업농 및 생명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충북생명산업고의 지원률이 지난해 비해 증가했다.
충북생명산업고는 지난 21부터 24일까지 ‘2020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실시했다.
원서접수 결과 정원 80명 모집에 보은지역 38명, 보은 외 충북지역 56명, 전국(충북제외) 지원자 5명 등 총 99명이 지원해 지난해의 1.14:1보다 높은 1.2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결과는 현장 중심의 농업교육으로 영농정착 후계 인력을 육성하는 충북생명산업고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의 높은 관심이 반영되었으며, 앞으로 창업농 진로 분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규태 교장은 “6차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농업인재를 만들기 위한 창업농 육성 교육과정으로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청년 농업 인재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북생명산업고는 오는 11월 1일 면접과 신체검사 등의 전형을 통해 11월 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