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드론 챔피언십 예선전 진행

2019-10-31     김인호 기자

지난 26일 보은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제1회 산업드론 챔피언십’ 예선전이 열렸다.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사 자격을 취득한 선수들이 출전한 ‘산업드론 챔피언십’은 스포츠파크 보조 육상경기장에서 12kg이상의 상업용 드론으로 게이트와 장애물로 설계된 코스로 비행 정밀조종과 정밀방재 종목. 이번 예선전을 통과한 우수자에게는 내달 9일 경기도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1회 산업드론 챔피언쉽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한편 드론은 사진과 영상촬영 외에도 농업, 에너지, 군사, 택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보은군 안진수 문화관광과장은 “중부권 유일의 보은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및 초경량비행장치(드론) 국가 자격 상설 실기시험장을 홍보해 드론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