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주민증 발급 내년에도 지속

2019-10-24     김인호 기자

보은군은 관내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증을 발급하는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행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학교일과로 읍면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주민등록증 발급신청 지연에 따른 과태료 부과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 군은 올해도 민원담당공무원이 지난 21일 충북생명산업고를 시작으로 24일 보은고 등을 순회하며 만 17세가 된 총 2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은숙 민원과장은 “학업과 취업준비 등으로 힘들고 지친 학생들이 간편하게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어 학생들의 반응이 좋았다”며 “내년에소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