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성아파트 건축물 승인 얻어
1백5세대 재산권 행사 가능해
1997-02-22 송진선
당초 거성 아파트는 지난 92년11월6일에 착공해 95년2월 완공한 이후 시공자가 하자 보증금을 예치하지 않아 95년2월15일부터 97년2월15일까지 두차례에 걸쳐가 사용 승인을 얻었었다. 이 과정에서 입주 주민들은 대책위원회까지 구성해 시공자에게 건축물 사용승인 및 등기를 내도록 요구해왔으며 그동안 아파트 하자에 대한 보수도 이뤄지지 않을뿐더러 재산권 행사까지도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편 가까스로 건축물 사용승인을 얻은 거성 아파트는 교사리 36-23번지 외 2필지에 건축 부지 3천118㎡에 건축면적은 총 1만3천265㎡로 지하 1층과 지상 15층으로 이뤄졌는데 지하 1층과 지상 1,2층은 상가이고 3층부터 15층까지 아파트로 현재 105세대가 입주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