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2019-10-17     주현주 기자

가스폭발 2명 1-2도 화상
보은읍 삼산리 모 상가에서 지난 10일 오후 5시 50분경 업소용 LPG가스가 폭발해 2명이 화상을 입었다.
이날 폭발은 LP가스에 불을 점화시키기 위해 밸브를 열고 휴대용 점화기로 불을 붙이는 순간 폭발했다.
이 폭발로 P모씨(여)가 기도화상 의심 및 얼굴에 1도 화상과 팔다리에 30%에 2도 화상을 입어 오송베스티안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함께 있던 R씨(여)도 팔다리 10%에 2도 화상을 입어 보은한양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가스 폭발로 집기 등 일부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지난 14일 6시 35분경에는 삼승면 원남로 방앗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방앗간 주인 정모씨가 떡살기 뒤편에서 불꽃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소화기 5대로 초기진화에 나섰으나 실패해 119에 신고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압력밭솥 1개, 냉장고 2대, 전기보일러 1대가 부분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같은 날 12시 10분경 수한면 질신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목조흙벽돌 슬레이트 지붕 1동 1층 101.29㎡가 전소되고 일부 가재도구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