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 이삼용 대표, 장학기금 100만원 기탁

2019-10-09     주현주 기자

수한면 오정리가 고향으로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 제윤사를 경영하고 있는  이삼용(65.사진)대표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 인재 면학을 돕기 위해 (재)보은장학회(이사장 김정태)에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이 대표는 중구에서 의류디자인, 의류제조 등 의류 관련업을 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축적된 기술과 경험에서 나오는 감각을  인정받아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바뿐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8월에 박원동 성보사 대표와 같이 보은장학회의 새로운 이사로 영입돼 봉사하고 있는 이삼용 대표 역시 지난 1968년 보은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한 고향 사람들의 친목 모임인 68동지회에서 보은장학회 김정태 이사장을 고향의 친구로 처음 만났다.

경영하고 있는 사업장이 김정태 이사장과 성보사 박원동 대표와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어 다른 회원보다 자주 만나 가까운 고향 친구가 됐으며 김 이사장의 꾸밈없고 진실한 인간미에 마음이 끌려 보은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삼용 대표는 “고향을 위해 헌신하는 김 이사장의 모습을 보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회 이사로 참여하게 됐고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