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담배, 지방재정 기여

1997-02-15     보은신문
내고향 담배 판매로 지방재정에 기여하자는 움직임이 출향인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담배소비세는 군세징수표액 50억9천만원 중 43.3%인 22억5백만원을 차지하고 있어 내고향담배 판매운동은 빈약한 군 살림살이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보은군은 담배판매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먼저 산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홍보요원화 하여 군민과 출향인사의 자진참여를 유도하고 다량 소비처를 확보해 담배판매량을 증대시키고 있다. 또한 서울사무소(소장 이구섭)에서도 재경군민회원등 출향인들을 대상으로 한 내고향 담배판매운동을 적극 벌이고 있으며, 출향인사가 참여하는 각종 행사시 마을앰프를 이용한 방송이나 임시판매소를 설치 홍보를 강화해 나가고 있고, 군 재무과의 각 읍면 민원실에 내고향담배 구입 창구를 개설해 고향담배를 사가도록 하고 있다.

그 외 관외 출퇴근자나 해외여행시에 보은담배 사가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내고향담배 구입문의는 서울사무소(전화 02-761-7210, FAX 761-7264)와 보은군청 재무과(전화 40-3281, FAX 42-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