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환경오염 집중감시

1997-02-01     보은신문
보은군에서는 설날연휴 전후 오는 2월 12일까지 행정공백과 명절분위기를 틈타 일부 산업체의 폐수 무단방류, 오염물질 투지 등 위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체에 대한 집중감시와 주변하천 순찰을 단계별로 강화 할 계획이다.

보은군에 의하면 1단계로 오는 2월 2일까지 업체를 대상으로 산업체 스스로 시설안전점검등 자율적 점검체계를 강화토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사전 유도하고 2단계로 2월 3일부터 2월 9일까지 1일 3∼4명의 환경감시 공무원이 투입되어 폐수다량 배출업체, 폐기물 처리업체등 환경오염사고 우려 대상업체에 대한 페수무단방류등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행위를 집중 단속하는 한편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여 각종 오염행위를 조기에 차단하여 각종 오염행위를 조기에 차단하며 3단계로 2월 12일까지 산업체의 정상가동 조업준비 기간임을 감안하여 엄체를 대상으로 일시중단된 시설의 적정가동을 위한 기술지원 및 지도에 중점을 두어 관리할 계획이다.

본 기간중 적발된 업체에 대하여는 사법조치를 병행하여 조업정비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