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봉비리 향우회 조직
회장 이광재씨 등 임원 선출
2001-06-02 송진선
지난해 11월10일 창립총회를 가진 재경 봉비리 향우회는 지난 5월26일 심광섭(52)씨가 운영하는 미아동 소재 복록사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 번 째 모임을 갖고 임원진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 모임으로 40여년만에 처음 만나는 경우도 있는 등 회원들은 따뜻한 고향의 정을 나눴다.
또 남아돌고 있는 쌀 소비를 위해 황금곳간 쌀을 구입하는데 적극 나서고 고향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회원간 친목 도모에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날 회장 이광재(56), 부회장 엄홍진(57)·김필환(55), 총무 정구용(48)씨를 각각 임원으로 선출했다.(연락처 : ☎ 02-2246-5932, 011-307-5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