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알프스 등산대회

속리산 주민 상품 협찬 줄이어

2002-10-26     보은신문
내속리면 사내리 상가 주민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충북 알프스 등반대회에 각종 상품을 협찬하는 등 호응이 높아 대회를 성공리에 마치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7일 보은군은 충북 산악연맹과 속리산 산악회를 주관 단체로 지정해 세심정에서 할딱고개 문장대를 거쳐 경업대, 비로산장 세심정으로 내려오는 등반 축제를 개최했다.

등반대회에 참가한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을 지급하고 경품 추첨을 통해 각종 상품을 지급, 등산 애호가들에게는 건강도 증진시키고 자연도 감상하고 또 경품도 타서 가는 일석 삼조 이상의 효과로 충북 알프스 등반대회에 대한 호응이 높다. 특히 이번 경품 협찬에는 속리산 상가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호평을 받고 있다.

다음은 속리산 상가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경품을 협찬한 사람들의 명단이다.
△자전거(3대): 속리산 산악회
△자전거(1대) : 내속 기관단체 / 전병돈(동림식당) / 라용섭(신토불이 식당) △가스렌지 : 내속리면 체육회 / 속리산 노인정 / 속리산 음식협회 / 사내2리 부녀회
△충전 플래시 : 속리산 상우회 / 김태국(속리산 농협 지소장) / 속리산 유흥협회
△산채 비빔밥 20인분 : 김용태(토속 음식점)
△산채 비빔밥 12인분 : 하상국(명가식당)
△산채 비빔밥 10인분 : 황교연(한양식당) / 정덕근(동아리 식당) / 김종성(백운식당) / 박노환(청림식당) / 이명규(어래식당)
△산채 약초 비빔밥 10인분 : 라용섭(신토불이 식당)
△숙박권 : 민병두(금성장 6실) / 파크호텔(홍등용, 5실) / 김진철(석류장, 5실) / 김수환(그린호텔, 5실) / 정광유(로얄호텔, 5실) / 김숙자(청운장, 4실)
△도실 공예 : 열쇠고리 25개, 핸드폰 걸이 25개.

한편 내속리면 상가 주민들은 등반대회를 마치고 해주식당에서 해마다 등반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속리산 산악회 회원들 뿐만 아니라 충북 산악연맹 간부와 군수, 문화관광과장, 속리산 관리사무소장 등을 초청해 등반대회 성료에 따른 감사의 만찬 행사를 가졌다.

/내속리면 황교연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