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철 국회의원 예결특위 활동

개촉사업 연내 마무리 촉구

2002-10-26     송진선
한나라당 심규철 국회의원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국회 예살 결산 특별위원회 2001년도 결산 심의 경제분야 질의에서 ‘경로당 난방비 지원 확대문제’ ‘한·칠레 FTA 협상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시설 포도, 복숭아 농가에 대한 정부의 소득 보전 대책 문제’ ‘농민이 부담하는 농작물 재해 보험 운영비 100% 지원 문제’ ‘(금강 수계)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 소득 증대 사업 예산 문제’ ‘농가부채 금리인하’ ‘상환 면제 대책’ ‘농협의 금리 인하 문제’등 지역 경제와 현안에 관련된 문제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특히 심의원은 마무리 되지 않고 있는 보은 개발 촉진 지구 사업에 대한 질의를 벌였다. 보은 개촉지구 사업의 경우 원래 올해까지는 마무리 되도록 되어 있으나 지금과 같은 예산 지원으로는 내년 완공도 가능할지 염려스럽다며 지적하고 지원계획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대해 임인택 건설교통부 장관은 개촉지구 사업은 지구당 500억원씩 국고로 기반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지만 재원 조달이 어려워 사업 기간이 당초 5년보다 지연되고 있으며 보은 지구는 당초 올해 완공토록 계획되어 있으나 내년까지는 완료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보은 개발 촉진 지구 기반 시설 사업 중 대부분 마무리 되고 현재 누청∼신정간 도로와 삼년산성 진입도로 개설 사업은 공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