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청소년 선진지 견학

BBS 군지회 주관, LG화학·한국도자기 등 방문

2002-10-12 곽주희

BBS군지회 주관, LG화학·한국도자기 등 방문　BBS 보은군지회(회장 최윤식)는 지난 9일 2002년 모범청소년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행사에는 군내 모범청소년 및 포돌이·포순이 명예경찰관 240여명과 자매결연을 맺은 BBS보은군지회 지도위원, 부인회원 등 260여명이 참석해 청주산업공단 LG화학과 한국도자기를 방문하고 청원군에 있는 운보의 집을 다녀왔다.

또한 이날 참석자들은 오송역을 출발해 40여분 동안 청원군 현도면 봉곡역에서 천안역(4-1공구)을 왕복한 고속전철을 탑승하는 등 하루동안 호기심과 설레임으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BBS 지도위원들과 자매결연을 맺은 모범청소년들은 LG화학을 방문, 화장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자세히 알았으며, 한국도자기를 방문한 포돌이·포순이 어린이 명예경찰관 및 BBS 부인회원들은 도자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자세히 알게 됐으며, 한국도자기 홍보관에 전시되어 있는 역대 대통령과 현재 대통령이 쓰고 있는 도자기 세트 등을 구경했다.

이밖에 청원군 내수읍에 있는 운보의 집을 방문, 김기창 화백의 그림 등 모든 것이 전시되어 있는 미술관과 생전에 살던 집을 관람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동직(11, 동광초 4)군은 “LG화학에서 화장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한국도자기에서 도자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자세하게 알 수 있었고, 시속 300㎞로 달리는 고속전철도 타보는 등 너무너무 재밌었다”면서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것에 대해 공부할 수 있어 뜻깊은 선진지견학이 되었으며, 앞으로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