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우리가 도울 차례
영동군 수해현장 찾아 위로
2002-09-28 곽주희
/정기호 수도권 본부장
보은우체국(국장 이계송)에서는 지난 15일 국장 및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 수해지역을 방문 노력봉사를 실시했다.
보은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한윤숙) 회원 12명은 지난 16일 영동읍 예진리를 방문, 주민들을 격려하고 정성을 담은 성금 50만원을 부녀회(회장 손복순)에 전달했으며, 마을 환경정비 및 수인성 전염병 방역작업 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외속리면 지역발전협의회(면장 박현용)는 지난 17일 영동군청을 방문, 쌀 10㎏ 40포대(80만원 상당)를 전달했으며, 보은밀알선교단(목사 성낙현)에서도 회원 50여명이 참석, 수해 피해를 입은 영동군 황간면과 용산면을 방문, 침수가구 도배봉사와 도배지(50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또 수한면 지역발전협의회(면장 이헌수)는 지난 18일 영동군 용산면을 방문, 쌀 10㎏ 80포대(160만원 상당)를, 지난 25일 옥천군 이원면을 방문, 쌀 10㎏ 55포대(11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밖에 회북면 쌍암리 최병석씨외 5명은 지난 22일 수해지역인 영동읍을 방문, 백호우(02) 장비지원과 수해잔재물 제거 등 노력봉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