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교육장 특강 호응

지난 17일 보은중학교서 개최

2002-09-28     곽주희
교육홍보에 주력하기 위해 보은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교육장 특강이 호응을 얻고 있다. 보은교육청(교육장 박노성)은 지난 17일 보은중학교 강당에서 학생 및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장 특강을 실시했다.

박노성 교육장은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은 꿈과 희망을 가지고 굳건한 의지로 생활해야 한다”며 “보은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지식정보의 학습과 자기자신의 흥미·적성·특기의 신장에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충북교육과 보은교육의 중점사업 소개와 오송 국제바이오 엑스포에 관한 홍보활동도 실시, 학생들은 물론 교직원과 학부모들에게 보은교육에 대한 믿음과 지난 25일 개막한 오송 국제바이오 엑스포에 대한 범도민적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보은중학교 한 교사는 “교육청의 달라진 모습을 보게 된 것이 인상적이었다”면서 “보은교육청 중점업무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어 좋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교육청에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일선학교와 협의해 학사일정을 고려해 교육장특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