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보은중 동문회 정기총회 성료
300여명 참석, 동문 선·후배간 우의 다져
2001-05-26 송진선
올해로 19회째인 이날 재경 보은중 동문회(회장 이석우) 정기총회에는 재경 동문회원 뿐만 아니라 본사 이시욱 대표이사를 비롯해 정인채 총동문회장총동문회 임원과 재경 보은중 동문회를 창립하고 초대회장을 지낸 이환욱씨도 참석해 재경 동문들의 화합의 장을 함께 만들어 갔다.
또 초대 교감을 지낸 송재섭씨, 재전 보은중 김규형회장, 재청 이준정 부회장, 고창식 재청사무총장, 재경 보덕중 동문회 김홍영 회장과 임병옥 부회장도 참석해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석우 동문회장(8회)은 “인생은 만남에서부터 시작되는 것 같다”며 “마음의 문을 열고 자기의 입장을 토론할 수 있는 깊은 만남이 동창간의 만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동문회나 동창회의 발전은 일개인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하고 전 동문들의 협조가 있어야 가능하다”면서 동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구했다.
초대 이환욱회장은 83년에 결성된 재경 보은중 동문회를 회상하고는 1, 2명만 참석한 기수도 있다며 각 기별모임을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이날 회원들도 앞으로 동문회 발전 및 모교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자고 다짐하는 한편 그동안의 안부를 묻고 주소와 전화번호를 주고받는 등 동문 선후배간의 우의를 나누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전임 회장을 지낸 신광호 회장 및 박영복 사무총장이 동문회 발전의 기여로 공로패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