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3군 배드민턴대회 성료
2002-08-24 곽주희
남부권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보은군에서 100명, 옥천군 60명, 영동군 60명 등 22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이날 열린 배드민턴 경기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경기로 20∼60대 이상 A·B팀으로 구분해 경기를 펼쳤다. 경기를 치른 결과 종합점수에서 옥천군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영동군이 준우승, 주최한 보은군은 3위를 차지했다.
보은군 선수들의 경기성적을 보면 △남40대 라기훈·이승걸 △여 20대 신동욱·이유진 △여 50대 김영자·김갑순조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 30대 정필수·김형수, 박기항·정회진 △남 40대 김진환·조성욱 △남 50대 박학선·김석권 △남 60대 김종철·정인채 △여 20대 신동선·김은희 △여 30대 이선숙·강정희 △여 50대 한인순·한충근 △여 60대 정영순·남옥환조가 준우승을, △남 20대 이보영·조재영, 이시영·홍승혁 △여 30대 김금순·이선화 △여 40대 이상숙·김영춘, 이예순·윤점순 △여 60대 류순영·이청자조가 각각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