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정화식물 '부들' 식재
내북 이원 보청천
2002-08-24 송진선
부들은 도랑이나 연못 등지에서 자라고 수질정화 능력이 뛰어나 경기도 양수리 근처의 한강변에도 식재한 바 있다.
또 부들의 암꽃에서 씨가 완전히 솜털처럼 부풀어 오르는데 꽃가루는 이뇨제, 지혈제, 염증 치료, 산후 복통 치료제로 알려져 있고 잎을 달여 당뇨병에 쓰고 방부제, 염증 치료제로도 쓰였다.
군 관계자는 “다년초 식물인 부들은 번식이 빠르고 수질정화능력이 탁월해 이 지역 수질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