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농협, 친절 전국 2위

2억 저리자금 지원받게 돼

1998-12-26     곽주희
탄부농협(조합장 이상구)이 98년도 친절봉사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농협중앙회로부터 용역을 받은 전문기관이 전국 1300여개 농협을 대상을 친절도를 평가한 결과 탄부농협이 전국 2위를 차지했으며, 도내 77개 회원농협중 친절도 1위를 차지, 우수농협으로 선정되기도했다.

이에 따라 탄부농협은 중앙회장 표창과 함께 상금으로 2억원의 저리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 지난번 채권관리 평가에서도 전국 12위와 도내 2위를 차지해 저리자금 1억원을 지원받는 등 모두 3억원에 이르는 자금을 지원받아 겹경사가 났다. 그동안 탄부농협에서는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맵시 창구를 인인 조합원을 위해 언행일치가 되도록 친절봉사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산뜻하고 편안한 사무실 환경을 개선하는 등 전직원들이 솔선수범으로 부단히 노력했다.

탄부농협 김철구 전무는 "조합원이 없는 조합은 무용지물이듯이 조합원이 있기 때문에 우리 직원들이 존재한다는 생각으로 모든 일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좋은 성과가 돌아 온 것같다" 면서 "앞으로도 변해야 산다는 각오로 조합원들의 이익증대와 편의를 위한 친절봉사를 생활화해 항상 찾고싶은 농협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