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 215억 예산 확정
어의원 예결위 활약 진가 내년 본격 착공 전망
1998-12-12 송진선
청원~보은~상주간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총 연장 80.7km에 폭 23.4m로 총 사업비 6547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 사업으로 이미 98년 착공해 2003년 완공에 있다. 이미 전구간에 대해서는 기본 계획이 완료되었고 청원 남이~문의 마구리 구간과 회북건천~보은 금굴까지는 실시설계까지 완료되었으며 회북 용촌리~건천리간은 설계와 시공을 일괄 입찰할 예정이다. 또 보은 금굴~마로 적암간은 올해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올해 기 편성된 50억원을 일부 구간에 대한 토지 보상을 실시하고 있어 내년 예산에 반영된 200억원으로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공사를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중부내륙고속도로 사업비 확정에 크게 기여한 어의원의 경우 이미 지난 8월 수해시 중앙 예산 1400여억원 확보에도 많은 역할을 해 수해지역에 대한 항구복구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국회 본회의 국정감사에서는 농업 정책자금의 금리를 5.5%로 인하하고 2000만원 이하의 예금에 대한 이자소득세 감면을 향후 2년간 연장시키는 데에도 노력하는 등 농업인들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했다는 호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