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교육발전협의회와 어머니후원회, 교통비 지원
2019-10-02 주현주 기자
보은군교육발전협의회(회장 최현순)와 보은군어머니후원회(회장 박인선)가 보은지역 내 고교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
보은군교육발전협의회는 매년 수능이 끝나면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고교 3학년 학생과 함께 하는 내 고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일일찻집을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해 온 보은군어머니후원회가 이번에는 고교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공동교육과정이 시작된 지난 9월 2일부터 보건과 정보과학, 미술 수업을 듣기위해 보은여고로, 또 과학과제연구와 교육학, 심리학 수업을 듣기위해 보은고로 이동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비를 지급한다.
보은군교육발전협의회 최현순 회장과 보은군어머니후원회 박인선 회장은 “보은교육발전을 위한 평소 소신을 밝히며, 학생과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모두 행복한 보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인자 교육장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흔쾌히 지원을 결정한 보은군교육발전협의회와 보은군어머니후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