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연구원, 찾아가는 문화유산교육 접수

2019-10-02     김인호 기자

충북문화재연구원은 도내 초·중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유산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문화유산 방문교육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문화정체성을 강화하고 주민의 문화 향유권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특색 있는 문화유산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충북에서는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이 ‘꿈이은 문화유산’이라는 테마로, ‘삼국의 중원문화’를 포함해 충북의 지정문화재를 소재로 한 8건의 문화유산 교육 교재를 통해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방문교육은 이론과정과 체험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충북의 문화유산을 쉽게 이해하고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론과정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개발된 교재와 다양한 영상을 활용해 진행되며, 체험과정은 각각의 주제에 맞게 제작된 교구를 통해 학생들이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수업이 되고 있다.
2020년에도 지속될 예정인 문화유산 방문교육 프로그램은 충북도문화재연구원 문화재활용실(043-279-5461)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교과 주제 또한 학교에서 선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