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서, 진로박람회에서 경찰 체험부스 운영

2019-09-26     주현주 기자

보은경찰서는 19일 ‘제12회 청소년문화축제 및 진로박람회’에서 지역 내 중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경찰 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경찰관을 꿈꾸고 있는 많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체험에서는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힘든 수갑·삼단봉 등 경찰장구와 가상 음주운전 체험 등 평소 경험하기 힘든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학교전담경찰관으로부터 경찰의 일상과 업무 소개를 직접 듣고 학생들이 꿈을 이루어갈 수 있는 방향을 안내해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박희동 보은경찰서장은 “직업체험을 계기로 경찰의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기를 바라며 미래의 경찰관인 학생들이 학내 또래지킴이로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