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버섯 풍년이구나!

2019-09-19     주현주 기자

가을을 알리는 야생버섯이 시장에 나왔다.
속리산에서 채취한 버섯을 들고 나왔다는 군민K씨는 “올 봄 가뭄으로 흉작을 예상했지만 예상외로 가을비가 적당히 내리면서 버섯 생육에 좋은 조건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싸리버섯과 잡버섯이 많이 채취 되고 있지만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인 송이버섯채취가 시작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보은시장에 나온 싸리버섯은 kg당 1만500원에서 1만원에 팔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