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 이중언어 말하기 지역예선 대회 개최

초등부 1명 도 대회 출전

2019-09-19     주현주 기자

보은교육지원청이 지난 6일 ‘2019. 다문화가정학생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지역예선’을 실시했다. 
‘2019 다문화가정 학생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지역예선’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이중언어 능력 신장 및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 고취를 지원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대회는 엄마의 나라이해, 우리가족 소개, 문화소개, 장래희망 등의 주제로 4개 베트남, 캄보디아,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부분에 초등생 6명이 참가해 저마다 뛰어난 기량을 펼쳤다. 
지역예선 대회에서 선발된 1명은 충북도대회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박인자 교육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가장 좋은 선생님은 엄마이며, 가장 좋은 선생님과 함께 자라나고 있다. 이런 우리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장차 미래의 글로벌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오늘 대회가 발판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