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추석 벌초 안전사고 주의 당부

2019-09-05     주현주 기자

보은소방서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 시 안전사고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보은소방서가 밝힌 사고사례는 벌초 시 예초기에 의한 안전사고는 안전장구 미착용 등 안전수칙을 무시해 돌이나 흙 등으로 인한 부상이나 예초기 날에 베이는 사고 등이 대부분이다.

이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예초기의 볼트, 너트가 풀린 곳은 없는지 사전 확인 점검하고 장갑, 보호안경, 안전화, 무릎보호대 등을 착용해야 하며 묘 주변에 장애물이 없는지 미리 살피고 잡초, 나무 등에 벌집이 있는지 먼 거리에서 돌과 나뭇가지 등을 던져 확인하는 후 작업을 시작할 것을 권고 했다.

박용현 보은소방서장은 “생명을 위협하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 전 현장 주변을 충분히 확인하고 기계사용 주의사항을 숙지해 작업하고 만약 사고 발생 시 119에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설명하고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