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가을!

2019-08-22     주현주 기자

여름이 서서히 물러가고 처서가 내일(23일)로 다가왔다.
들녘의 벼는 이삭을 내밀고 하루가 다르게 고개를 숙이고 있다.
토실토실하게 여문 참깨를 털어 추석 때 자식들 손에 고소한 참기름 한 병 쥐어주기 위해 노부부의 손길이 짧아진 해만큼 바쁘게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