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동초 방과후 활동 보고

사교육비 절감 및 소질 계발 향상

1998-11-21     곽주희
판동초등학교(교장 최운탁)에서는 19일 오후 교육청지정 방과후 활동 시범운영 사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남훈 교육장을 비롯한 각 학교장과 교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학급에서 이루어지는 방과후 교육활동 수업을 직접 참관하고 협의회를 가졌다. 『방과후 열린 교육활동을 통한 소질 계발의 기회 확대』란 주제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방과후 교육활동 운영위원회 및 열린교육 활동반 조직과 소질계발을 위한 지도 과정안 구안을 운영과제로 로 삼았다.

판동초는 방과후 교육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학교운영위원회 내에 『방과후 교육활동 운영위원회』를 설치, 학교 운영위원(학부모 7명, 지역위원 3명, 교장, 교사 4명), 강사등 총 16명으로 구성하고 학년초와 학년말 회의를 거쳐 방과후 교육활동에 대한 제반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소질 계발을 위해 영어, 컴퓨터, 한자, 종이접기, 서예, 그리기, 짓기, 씨름등 8개의 열린교육 활동반을 조직해 운영하고 영어와 종이접기, 한자 교육화동반은 외래강사를 초빙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이에따라 전교생에 대한 월사교육비 6백여만원(연 6천여만원)을 절감하고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 대부분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