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춘 보은군육상협회장, 한국중고육상연맹에 발전기금 300만원 전달
보은군육상경기연맹 박현춘(51) 회장이 지난 9일 육상 꿈나무 선수 육성, 발굴을 위해 한국중.고육상연맹에 발전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박현춘 보은육상경기연맹 회장은 이날 한국 중.고육상연맹 조남홍 전무이사에게 육상 발전기금을 직접 전달했다고 뒤늦게 측근이 전했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잡은 보은군을 전지훈련 장소로 전국의 유망선수들이 찾아오도록 많은 홍보와 지원”을 당부했다. 박 회장은 아울러 한국중고육상연맹 회장 및 임원들에게 내년에도 보은군에서 제49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8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계속해서 열릴 수 있도록 당부의 말도 잊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은군육상경기연맹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그 자리에 참석한 한국중고육상연맹관계자들로 부터 많은 대회를 여러 곳에서 치러보지만 보은군 지자체와 보은군육상연맹 그리고 박현춘 회장처럼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지자체는 드물다며 내년도 보은군 개최에도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었다.
한국중·고육상연맹주관으로 개최되는 ‘제48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7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는 올해로 9년째 보은군에서 개최되면서 전국 스포츠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보은육상연맹 박현춘 회장은 “한국중고육상연맹 부회장으로서 한국 육상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보은군이 전국 최고의 스포츠 전지훈련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