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옥천분소, 국가인권실태조사 나서
2019-08-14 주현주 기자
충청지방통계청 청주사무소 옥천분소가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전국 7600가구, 충청지역 1320가구 중 관내 40가구를 대상으로 ‘2019년 국가인권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방식과 희망하는 가구에 한해 자기기입식 조사 등을 병행한다.
이번 조사는 인권인식, 인권침해와 차별, 인권관련 쟁점, 인권교육 및 개선, 개인 및 가구 관련사항 등을 조사 기준시점 현재 국내 상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는 인권 지향적 정책 수립·평가를 위해 대한민국 인권상황을 체계적으로 진단·평가할 수 있는 전국단위 실태조사로 숫자로 보는 객관적 국내 인권상황 파악과 시계열적 변화를 조망할 수 있는 국가인권통계 자료로 활용된다.
옥천분소 관계자는 “조사의 내용은 통계법 제33조 및 제34조에 의거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고 통계목적 이외에는 전혀 이용되지 않으므로 조사대상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