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초중학생 영어캠프 충북대 입소

2019-08-08     보은신문

보은군은 지난달 30일 충북대학교 국제교류본부에서 7기 초중학생 영어캠프 입소식을 갖고 영어캠프운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번 영어캠프에는 보은지역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초등학교 6학년 50명, 중학교 2학년 50명 등 총 100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캠프 참가자들은 지난 6월 27일 실시한 레벨테스트를 통해 학생 수준에 맞게 반 편성돼 맞춤형 학습을 받게 된다. 운영기간은 오는 8월 12일까지 14박 15일간이며 입소 학생들은 충북대학교 기숙사(2인1실)에서 합숙 생활을 하게 된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생활영어, 게임, 토론, 발표 등 다양하고 알찬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영어캠프 참가 중학생 중 성적 우수자는 북미 선진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우선 선발돼 겨울방학 중 미국 LA 글렌데일시 로즈먼트 중학교 미국 학생들의 수업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