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요리사”

송죽초, 여름 방학 요리교실 운영

2019-08-08     주현주 기자

송죽초가 여름방학을 맞아 희망자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습동기 강화 및 정서함양 활동으로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요리교실 운영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긍정적 자아감을 형성하고 학습동기 강화 및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바탕으로 꿈과 자신감을 이룰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길러 다가오는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송죽초는 요리교실 외에도 한지공예, 모기퇴치 패치 만들기 및 비누베이커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요리교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반죽을 해 오븐에 구운 맛있는 초코칩쿠키와 양파, 당근, 애호박을 썰고, 고기에 밑간을 하여 궁중떡볶이, 찐 감자를 으깨고 다양한 재료를 썰어 넣은 샌드위치와 제철 수박을 이용한 수박화재를 만들어 친구, 가족과 나눠 먹으며 새로운 추억과 체험을 경험했다.
김광자 교장은 “이번 교실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력을 신장하고 학습에 대한 긍정적 자아감을 형성해 학습동기가 강화됐다”며 “전교생이 6남매를 구성해 요리활동을 하며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도 커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