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야자키 청소년, 보은군 방문
2019-08-08 보은신문
일본 미야자키시 중학생 10명과 인솔자 등 일행 15명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보은군에서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에는 보은군내 중학생 10명도 함께 참여해 세계문화유산인 법주사관람과 보은여자중학교 방문, 한복입기 체험, 떡만들기 체험, 보은전통공예학교에서의 낙화, 대장간, 목불조각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 시간을 가졌다. 첫날 양국 청소년은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에서 합숙한데 이어 이튿날에는 가정 방문을 통해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았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해외교류는 미래주역인 청소년에게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보은군은 1993년 일본 다카오카쵸와 자매결연 후 2006년 1월 다카오카쵸를 합병한 미야자키시와 교류관계를 승계해 현재까지 상호 교류해오고 있다. 사진 제공 보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