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효나눔센터, 어르신들과 신나는 예술여행
2019-08-08 주현주 기자
K-water 대청지사에서 운영하는 대청댐효나눔복지센터에서 지난 6일 ‘신나는 예술여행’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효나눔복지센터가 신청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엄선한 양질의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지역과 국민을 대상으로 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는 문화 복지 사업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공감기획 울림공동체의 ‘Bravo 나의 인생아!’를 주제로 인생이라는 무대를 열심히 살아오신 어르신들에게 인간의 생애주기를 연극으로 보여드림으로서 지나온 삶에 대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공연 중간에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소통하는 공연이 됐다.
공연을 관람한 이영순(74) 어르신은 “즐거운 공연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 이런 행사를 마련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런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예근 센터장은 “예술 공연을 통해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켜 건강한 노년생활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풍성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