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의 사랑받는 은행 만들 터"

충북은행 보은지점 김학영 지점장

1998-11-07     곽주희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은행상 정립을 위해 고객에 대한 최대한의 편의제공과 함께 더욱 더 친절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주민의 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0월 22일 충북은행 보은지점으로 부임한 김학영지점장(43). 청주에서 태어나 청주고를 거쳐 서울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지점장은 "지역주민의 사랑받고 신뢰할 수 있는 은행상 정립을 운영방침으로 정해 앞으로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확대와 지역민 중심의 가계활성화를 위한 점주활동의 강화로 안정적인 은행 역할에 노력하겠다" 면서 "지역민들의 사랑속에 우리 은행이 발전할 수 있었듯이 타 은행과의 차별화로 지역주민들과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 여건에 부합되는 소매금융서비스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주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81년 10월 충북은행 서문동지점에서 첫 근무를 시작한 김지점장은 본점국제부, 진천지점, 사창동지점, 남문로지점, 중앙지점, 본점 외환관리팀, 서울국제부, 본점 검사부등 요직을 두루 거친 외환 업무에 정통하고 성실하고 추진력이 강하며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이다. 보은에서 근무하게 된 것이 처음이라고 말하는 김지점장은 "직원들에 대한 친절교육을 더욱 강화해 은행을 찾는 고객들에 대한 친절한 안내 및 봉사서비스를 통해 가장 편한 은행, 안정적인 은행 분위기를 만들어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지점장은 부인 이해연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